배우 고현정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 호텔에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 발표회가 열렸는데요.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고두심, 고현정 등 출연진이 총출동했습니다. 이날 고현정은 "원하던 노희경 작가의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라며 노 작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고현정은 11년 만에 연기호흡을 맞춘 조인성에 대해서는 “많이 달라졌다. 그간 굉장히 노력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디어 마이 프렌즈’ 오는 13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됩니다. 고현정의 복귀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이어트 방법 공유합시다” “고현정과 조인성이라니 완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