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원자재 관련주 약세에 약보합…상하이 0.05%↓

입력 2016-05-04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4일(현지시간)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 하락한 2991.27로 마감했다.

미국 달러화 강세로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원자재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최근 3거래일간 5.2% 급락해 결국 전날 배럴당 44달러 선이 무너졌다.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는 소폭 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배럴당 44달러를 밑돌고 있다.

이에 페트로차이나 주가가 0.67%, 시노펙이 0.62% 각각 하락했다. 중국 최대 구리 생산업체 장시구리 주가도 1.34% 빠졌다.

다만 최근 경제지표 부진과 더불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29일 “중국증시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가 커진 것이 이날 전체 증시 추가 하락을 막았다. 아울러 한때 증시가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3000선을 앞두고 부담감이 커져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는 데는 실패했다.

여전히 최근 중국증시 거래량은 3월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투자자들이 관망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36,000
    • +4.04%
    • 이더리움
    • 2,842,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484,100
    • -0.72%
    • 리플
    • 3,458
    • +4.22%
    • 솔라나
    • 196,500
    • +8.68%
    • 에이다
    • 1,084
    • +4.13%
    • 이오스
    • 750
    • +3.59%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7
    • +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00
    • +3.88%
    • 체인링크
    • 21,290
    • +11.88%
    • 샌드박스
    • 421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