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원 부회장, SK건설 지분 518억에 전량 매각

입력 2016-05-04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창원<사진> SK케미칼 부회장이 보유중이던 SK건설 지분 전량을 518억원에 매각했다.

SK건설은 4일 최 부회장이 보유 중인 자사주 156만9326주(4.45%)를 517억8800만원에 전량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SK건설의 최대주주는 SK그룹 지주사인 SK㈜로 44.48%를 보유 중이며, 최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SK케미칼이 28.25%로 2대주주에 올라 있다.

최 부회장으로부터 SK건설 지분을 넘겨받은 곳은 SK그룹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분 매각 대금은 최 부회장이 경영권 안정화를 목적으로 SK케미칼 지분을 늘리면서 차입했던 자금 상환에 쓰일 것으로 전해졌다.

최 부회장은 앞서 지난 3월 SK케미칼 지분 2.63%(63만9391주)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보유 중인 SK D&D 주식 160만주를 담보로 500억원을 차입한 바 있다. 최 부회장은 이외에도 보유중인 SK케미칼 지분 17%(413만1560주)의 75.4%인 311만6000주를 외환·신한·하나은행, 한국증권금융 등에 주식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97,000
    • +2.58%
    • 이더리움
    • 4,635,000
    • +6.5%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7.8%
    • 리플
    • 1,829
    • +16.65%
    • 솔라나
    • 355,200
    • +5.87%
    • 에이다
    • 1,169
    • +3.63%
    • 이오스
    • 934
    • +5.54%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92
    • +14.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5.35%
    • 체인링크
    • 20,720
    • +2.02%
    • 샌드박스
    • 481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