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100호 지점 오픈

입력 2007-07-05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역삼동에 금융센터강남대로지점 개점

동양종합금융증권(대표이사 전상일)이 100개에 이르는 영업지점으로 전국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동양종금증권은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연빌딩 2층에 금융센터강남대로지점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번 금융센터강남대로지점 오픈으로 2001년말 동양현대종금과의 합병 이후 지속적으로 영업망을 확충한 이래 100개 영업지점을 보유하게 됐다.

동양종금증권은 합병 이듬해인 2002년부터 지점의 대부분을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채권,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 판매 중심의 고객자산관리에 중점을 둔 금융센터 점포로 육성해 왔다.

이를 통해 소매채권 및 간접투자상품 판매 확대에 주력한 결과 금융상품 판매수익 비중이 크게 증가했고, 자산관리영업의 근간이 되는 고객 금융상품 예탁자산도 2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28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 자산관리상품으로 자리잡은 CMA의 경우 6월말 현재 올초 대비 55% 이상 증가한 130만 계좌를 넘어서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적립식펀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4개월 연속 증권사 가운데 월간 순증 금액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날 전상일 사장은 금융센터강남대로지점 개점식에서 참석해 “영업망 확충은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영업기반 증대 및 자산관리영업 강화 차원”이라며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이후에는 고객 및 금융자산 확보와 더불어 금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진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 우선진 금융센터강남대로지점장은 “인근 직장인들과 주변에 거주하는 개인,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CMA를 비롯해 적립식펀드, 채권, 신탁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앞으로도 영업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 인프라를 갖추는 한편 상품개발 능력 제고, 우수인력 양성 등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금융상품 판매에 강하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갖춘 종합자산관리 금융회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 한파 닥친 IPO 시장…‘계엄 후폭풍’에 상장 연기까지[탄핵열차와 자금시장]③
  • '최강야구' 신재영 결혼식 현장…"째강째강" 외친 새신랑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2,167,000
    • -1.48%
    • 이더리움
    • 5,615,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763,500
    • -1.42%
    • 리플
    • 3,679
    • +1.04%
    • 솔라나
    • 316,000
    • +1.35%
    • 에이다
    • 1,500
    • -2.66%
    • 이오스
    • 1,440
    • -3.16%
    • 트론
    • 400
    • -5.88%
    • 스텔라루멘
    • 617
    • +0.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50
    • -4.33%
    • 체인링크
    • 39,860
    • -2.88%
    • 샌드박스
    • 968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