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증권계좌를 하나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도 개설할 수 있게 된다.
대신증권은 5일 하나은행과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오는 6일부터 하나은행의 전국 지점망을 통해 증권계좌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하나은행 580여개 지점에서도 대신증권 계좌개설 및 입출금이 가능해졌다. 하나은행에서 대신증권 계좌를 개설하게 되면 주식, 주식워런트증권(ELW), 선물옵션 매매가 가능하고, 투자정보 및 공모주 청약 등 다양한 증권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과의 제휴로 대신증권 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창구는 광주, 국민, 기업, 농협, 대구, 신한, 외환, 우리, 우체국, 하나, 한국씨티은행 등 11개 은행, 총 7900여개의 지점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대신증권은 11개 제휴은행 증권계좌 개설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계좌 개설 후 500만원 이상 입금때 영화예매권, 문화상품권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신규고객 이벤트를 비롯해 유명 애널리스트나 강사를 초청하는 세미나에 우수고객을 무료로 초대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