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자∙디스플레이 부품 업체인 우영은 대주주의 특별관계자가 장내매수를 통해 73만주(1.79 %)를 매입했다고 5일 밝혔다.
우영 관계자는 "이번 주식 73만주 매입으로 대주주의 지분율은 19.6% 이며, 향후 지속적인 지분 확보를 위해 주식을 추가 매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영의 박기점 대표는 “자사의 펀더멘탈에 자신이 있으며 현 주가수준이 자산가치와 실적 호전세를 감안할 때 저평가 돼 있어 주가 안정화를 위해 매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영 관계자는 “주식 취득으로 기업의 경영권 안정과 적대적인 인수합병을 견제하는 역할도 가능”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기업 경영에 대한 대주주의 자신감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