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가 새누리당 3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순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 갤럽이 6일 지난 2∼4일 전국 성인 남녀 101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3.1%p),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가 32%로 선두를 달렸고 더민주가 22%, 국민의당은 18%, 정의당은 6%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의 경우 4.13 총선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다. 국민의당은 총선 직후 기록했던 최고치(25%)로부터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더민주와 국민의당도 전주 대비 각각 2%포인트, 5%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박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률은 33%로 집계됐다. 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52%로 지난주보다 4%포인트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