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0일 제20대 국회 초선 당선인 45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해 국회운영과 정국현안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갖는다.
정진석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이날 연찬회는 국회에서 오전 10시부터 종일 진행된다. 아울러 특별강연과 원내지도부와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외부 강연자로는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초청됐다.
당의 원로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 호남에서 잇따라 승리한 3선 이정현 의원 등도 연사로 초청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찬회에서는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비롯한 국회 운영문제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당 쇄신방안 등 당 안팎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