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뭐하시나요?…10명 중 4명은 외식 계획

입력 2016-05-06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버이날을 일주일 앞둔 2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한 시민이 카네이션을 구입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어버이날을 일주일 앞둔 2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한 시민이 카네이션을 구입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틀 앞으로 다가운 어버이날에 국민 10명 중 4명은 외식을, 3명은 용돈을 드릴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5월 2∼4일, 신뢰수준 95% 표본오차±3.1%포인트) 결과 응답자의 46%는 이번 어버이날 계획으로 ‘식사·외식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용돈’(28%), ‘선물’(19%), ‘여행’(7%), ‘카네이션’(6%), ‘전화’(2%), ‘편지’(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갤럽은 ‘꽃·카네이션’의 응답률이 과거에 비해 떨어지는 이유를 “외식이나 용돈 등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드는 부수적인 품목이라서 으레 드리는 것으로 간주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6개월 내 부모에게 “사랑한다” 말한 적이 있는 응답자는 40%로 집계됐다. 59%는 ‘없다’고 답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45%)이 남성(35%)보다 높았고, 세대별로는 20대(58%)가 30∼50대(30∼40%)에 비해 두드러졌다.

갤럽은 대체로 남성보다 여성이 감정 표현에 더 적극적이고, 미혼 비율이 높은 20대의 경우 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가 많아 대화 빈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39,000
    • +2.43%
    • 이더리움
    • 4,674,000
    • +6.98%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7.89%
    • 리플
    • 1,772
    • +13.15%
    • 솔라나
    • 359,900
    • +6.95%
    • 에이다
    • 1,144
    • +1.15%
    • 이오스
    • 927
    • +4.75%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83
    • +12.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5.01%
    • 체인링크
    • 20,770
    • +2.21%
    • 샌드박스
    • 482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