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IPTV(인터넷TV) 서비스의 조속한 도입과 합리적인 제도 마련을 촉구하는 관련업체의 의견을 담은 건의서를 국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건의서에서 이해 관계자들의 소모적인 논쟁이 결과적으로 IPTV 서비스 도입정책 지연과 더불어 관련 산업 활성화를 가로막아 산업계의 첨단기술 및 제품들이 사장될 위기에 있으며, 국가적으로도 막대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 100년 대계를 생각해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종식하고 국가 신성장 동력인 IPTV 상용화를 통해 IT강국의 위상을 제고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의 신속한 제도마련과 뉴미디어에 걸맞는 규제제도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