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요금제 명칭서 '무제한' 삭제…SKTㆍKT도 검토

입력 2016-05-08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 요금제에서 '무제한'이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KT와 SK텔레콤도 무제한이란 단어를 뺀 요금제 명칭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달 초 무한이나 무제한 등과 같은 문구를 요금제 상품명에서 제외시켰다. 이는 무한이나 무제한 요금제가 실제로는 무제한이 아니라는 소비자 지적에 따른 조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기존 요금제 이름에서 무한자유라는 표현을 모두 지웠다"며 "앞으로 요금제 명칭은 무한자유를 뺀 LTE69요금제부터 LTE124요금제까지 변경돼 부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과 KT도 LG유플러스처럼 기존 요금제 명칭을 일부 변경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월 이통사의 무제한 요금제가 실제로는 무제한이 아니라는 시민단체 의견을 받아들여 소비자들에게 데이터로 보상하는 잠정 동의의결안을 제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03,000
    • +2.94%
    • 이더리움
    • 2,831,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489,900
    • +1.05%
    • 리플
    • 3,559
    • +5.39%
    • 솔라나
    • 198,700
    • +8.11%
    • 에이다
    • 1,103
    • +5.96%
    • 이오스
    • 738
    • -0.54%
    • 트론
    • 328
    • -1.8%
    • 스텔라루멘
    • 40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80
    • +0.22%
    • 체인링크
    • 20,670
    • +5.57%
    • 샌드박스
    • 418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