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시즌 막바지 2G 연속골 폭발…사우샘프턴 상대로 선취골

입력 2016-05-08 2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뉴시스)
(AP/뉴시스)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처음으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어 2경기만을 남긴 토트넘 손흥민의 가치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벌어진 사우샘프턴과 2015~2016 EPL 3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EPL 4호골과 올 시즌 8호골을 터뜨림과 동시에 토트넘 입단 후 처음으로 EPL에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함부르크 SV에서 뛰던 2012~2013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공식경기 두자리 득점을 기록해왔던 손흥민은 네 시즌 연속 두 자리 득점까지 2골을 남겼다.

에릭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공격 2선에 기용된 손흥민은 에릭 라멜라의 도움으로 2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하프라인부터 사우샘프턴의 중앙을 그대로 치고 들어간 뒤 라멜라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라멜라는 공을 받은 뒤 페널티지역 안쪽으로 치고 들어가던 손흥민에게 다시 공을 전달했다.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게 된 손흥민은 화려한 드리블로 골키퍼는 물론이고 상대 수비 2명까지 가볍게 제쳐내며 침착하게 골을 만들어냈다.

1대 0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던 토트넘은 전반 30분 사우스햄프턴의 스티브 데이브스에게 만회골을 허용해 후반전을 1대1로 시작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5: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00,000
    • +0.69%
    • 이더리움
    • 4,720,000
    • +7.89%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4.14%
    • 리플
    • 1,950
    • +25%
    • 솔라나
    • 364,600
    • +8.54%
    • 에이다
    • 1,231
    • +11.71%
    • 이오스
    • 967
    • +6.5%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98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10.3%
    • 체인링크
    • 21,400
    • +4.8%
    • 샌드박스
    • 498
    • +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