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신기술ㆍ녹색기술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 추진 절차 (표=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청 대상은 환경신기술 또는 녹색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환경신기술 희망 기업은 최대 17곳, 녹색인증 희망 기업은 최대 5곳 정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11월까지 6개월 동안 환경 분야 전문가와 일대일로 연결돼 환경신기술 및 녹색인증 취득에 관한 기술 자문부터 인증 신청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신청하려는 기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 공지사항에 올라온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환경신기술 인증뿐만 아니라 녹색인증 지원까지 추가돼 환경 분야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혜택 범위가 확대됐다.
자문 기간도 전년보다 약 3개월이 늘어났으며, 자문 횟수도 3회 이상에서 6회 이상으로 2배로 확대해 보다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이 세부적으로 지원 분야를 신청하도록 해 전문가에게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전문가의 자문결과 보고서를 활용해 실제 인증 신청서를 쉽고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고서도 제공될 계획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을 통해 환경신기술과 녹색인증 취득을 위한 데이터 축적, 관리 등 능력 배양으로 기업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