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3개 계열사와 中 파워유저 초청…'K-뷰티' 체험

입력 2016-05-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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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이 제주항공, AK플라자,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 등 그룹 내 3개 계열사와 공동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일정의 중국 파워유저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애경이 제주항공, AK플라자,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 등 그룹 내 3개 계열사와 공동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일정의 중국 파워유저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이 제주항공, AK플라자,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 등 그룹 내 3개 계열사와 공동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일정의 중국 파워유저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애경 주최 중국 파워유저 초청행사는 한국 젊은이의 라이프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뷰티강좌, 쇼핑몰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주항공을 이용해 지난 7일 입국한 이들은 수원역사에 위치한 AK타운에서 진행된 애경뷰티데이에 참석해 한류열풍의 중심인 K-뷰티를 직접 체험했다. 애경뷰티데이는 한국뷰티산업에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중국 소비자에게 애경화장품의 제품력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마련된 행사다.

이번에 초청된 10명의 중국 파워유저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뷰티, 쇼핑, 패션, 여행 등의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트렌드 오피니언 리더다. 이들 파워유저 10명의 웨이보 등 총 팔로워수는 500만명 이상으로 대부분 1년에 평균 5~6회 정도씩 한국을 방문할 정도로 한류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천휘쎼씨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의 트렌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웨이보와 웨이신의 팔로워는 85만명이 넘는 인기 유저다.

이들은 뷰티와 생활트렌드를 다루는 전문 뷰티 칼럼리스트, 스타일리스트 등으로 이루어진 만큼 K-뷰티를 직접 체험하도록 꾸며진 메이크업 강좌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애경의 대표적인 화장품브랜드 에이지20’s, 루나(LUNA)로 연출한 올 S/S시즌 메이크업 강좌에서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밝고 깨끗한 피부 표현법 등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선보였다.

애경화장품은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베이스 메이크업에 대한 탄탄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어 파워유저들의 주목도가 높았다.

애경뷰티데이에는 메이크업 강좌 외에 수원역사 AK타운의 쇼핑시설, 백화점을 둘러보는 시간이 주어졌다. AK타운 내에 설치된 제주항공의 조종석 시뮬레이터 관람과 한국의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스타일, 젊은층의 트렌드를 현지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더해졌다. AK타운은 백화점(AK플라자 수원점), 쇼핑몰(AK&), 호텔(노보텔 앰배서더 수원)로 이어지는 대형 쇼핑 랜드마크로서 편리한 교통과 쇼핑, 놀이, 숙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레저타운이다.

중국인 파워 블로거 천휘쎄(陈慧娴)씨는 “젊은층의 문화 트렌드, 지역적 특색 등 한류를 다양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생활뷰티기업 애경이 직접 주관한 대대적인 행사인 만큼 에이지20’s와 루나(LUNA) 제품은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애경 중국 파워유저 초청행사는 관광, 뷰티 산업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한류의 글로벌 확산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제주항공 이용, 수원애경역사의 특1급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 숙박하는 등 애경그룹 계열사의 공동 추진, 지원이 이루어졌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부터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환승노선을 확대하는 등 환승수요 창출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AK플라자는 지난 2월부터 수원AK타운에서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인 사후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추가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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