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건, 6월 원구성 후 최우선 과제로”

입력 2016-05-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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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9일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건 관련) 국회 차원의 본격적인 대응은 6월 원구성 이후 최우선 과제로 여야가 다루자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임 원내대표단 회의에 참석해 “19일 국회 차원의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건) 특위를 만들어 진다 해도 19대 국회에서 자연스레 해산돼서 20대 국회에서 다시 기구를 구성해야 하는 폐단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업의 무관심, 소비자 피해를 외면하는 행태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며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유해 상품이 버젓이 판매 되고 유통되는지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연구 기관의 연구원들의 모럴헤저드 있었는지, 법률 기관 조력이 있었는지 확고한 대책을 국회 차원에서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습기 살균제 문제는 더민주가 19대 국회에서 환노위 등 상임위에서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강구했던 사안”이라며 “(새누리당이) 나선 것에 대해 환영하지만, 왜 19대 국회서는 방치 했었는지 반성하는 게 먼저 아닌가 싶다”고 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제재와 압박만으로는 핵무기를 폐기할 수 없다”면서 “외교적 방법을 동원해 6자회담 틀에서 핵 폐기를 설득하는 외교 채널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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