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공개한 VR영상화면 캡쳐(제주항공)
제주항공은 모바일을 기반으로 감상할 수 있는 VR영상을 온라인에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대만 타이베이를 매일 1회씩 왕복운항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소비자들이 타이베이의 유명 관광지를 360도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VR영상으로 제작했다.
해당 영상에는 제주항공 모델인 송중기가 직접 기장으로 변신해 항공기를 조종한다. 송중기가 타이베이를 안내해 마치 같이 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번 영상은 유튜브와 제주항공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송중기와 함께 하는 타이베이 여행 VR영상 제작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제주항공 시뮬레이터를 체험한 사람을 대상으로 송중기 포스터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모바일에서 구현할 수 있는 VR 영상으로 소비자에게 제주항공 취항지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