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미국 금리인상 불안 완화 vs. 중국 부양책 자제 우려에 혼조세

입력 2016-05-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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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9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8% 상승한 1만6184.50에, 토픽스지수는 0.50% 오른 1304.82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40% 하락한 2872.49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72% 상승한 2750.51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75% 오른 2만261.73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128.54로 0.22% 하락했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불안이 완화했다. 그러나 중국증시는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자제할 것이라는 불안에 하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6일 발표한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16만명 증가로 전문가 예상치 20만명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폭이기도 하다. 이에 연준이 다음 달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일본증시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6일 뉴욕증시가 상승한 흐름을 이어받아 7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향하고 있다.

오노제약은 지난 3월 마감한 2015 회계연도 영업이익 전망치가 300억 엔으로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주가가 4.6% 급등했다.

도요타가 0.8%, 혼다가 0.7% 각각 상승하는 등 자동차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는 장 초반 1%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원자재와 기술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세관)가 전날 발표한 지난 4월 수출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했지만 위안화 가치로는 오히려 4.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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