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ISA의 절세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 안정성을 보강한 고수익 상품을 제공한 전략이 주효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 ISA가 1000억원을 돌파한 데에는 고객 수익률 중심의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ISA 출시 전부터 상품 및 서비스를 준비했기 때문"이라며 "고객들의 자산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ISA 가입 이후에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자산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현재 NH투자증권은 QV ISA 신규 고객을 위해 3개월 만기 연 5.0% 수익률의 특판 RP를 제공하는 한편, 원금지급형 DLB와 초저낙인 ELS 등 안정성을 강화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시장 동향과 전망에 따라 유망 펀드를 엄선해 고객들이 펀드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펀드종합관리 시스템’을 갖춰 고객 맞춤 펀드 찾기, 펀드간 비교 리포트, 투자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 분석 등 펀드 판매부터 사후 관리까지 가능하게 했다.
신탁형 ISA와 일임형 ISA를 동시에 출시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으며, 특히 일임형 ISA의 경우 개인 자산관리에 최적화된 일임형 ISA용 QV포트폴리오를 활용했다. 일임형 ISA는 영업점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 ‘QV 브랜치(Branch)’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손쉽게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고객의 투자성향과 목적자금 필요성에 맞게 ISA 계좌를 선택하고, 상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ISA 설계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기 가입고객에게는 분기단위 ISA전용 운용보고서를 통해 ISA 자산현황, 총 자산 추이 및 목적자금 달성 수준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또 자산현황을 손쉽게 확인하고, 상품 매수∙매도 운용지시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 서비스를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