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향후 3년 평균 이익증가율 24% 예상…"적극매수 유효”-대신증권

입력 2016-05-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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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0일 한섬에 대해 향후 3년 평균 이익증가율이 2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으로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1736억원을 기록했다”며 “타임 등 주력 브랜드의 매출 호조와 남성복 브랜드의 매출 고성장 그리고 랑방 액세서리, 더 캐시미어와 같은 신규 론칭 브랜드의 매출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했다”며 “브랜드들의 고른 성장에 따른 매장 효율 개선과 제반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0.7%포인트 개선되며 매출액 성장률을 상회하는 영업증가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외형과 이익 모두 당분간 구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 연구원은 “소비의 양극화 추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하이엔드 브랜드 시장에서 한섬은 고정 수요층이 확실하다는 점에서 기존 브랜드 운영만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여기에 지난 2년간 신규 브랜드 3개(덱케, 더 캐시미어, 랑방 액세서리)를 성공적으로 론칭함에 따라 출점을 통한 외형 확장에도 상당히 유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여성복 브랜드 1개 론칭을 계획중이어서 이같은 외형 확장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신규 브랜드 론칭 효과와 백화점 업계의 점포 출점에 기반해 한섬은 2014년 75개, 2015년 100여개에 이어 올해도 약 50개 이상 매장 출점을 계획 중”이라며 “점포당 캐펙스는 약 1~2억원 수준으로 연간 150억원 이상의 매장 출점 비용과 감가상각비에 대한 부담도 커지나, 기존 브랜드 매출 호조와 신규 브랜드의 빠른 BEP(손익분기점) 달성으로 비용 부담을 커버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영업이익률은 2014년 10.0%, 2015년 10.7%, 올해 11.1%로 상승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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