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에너지파크 조감도(한국전력)
한국전력공사가 80억원을 들여 광주광역시 상무시민공원에 에너지파크를 조성한다.
한전은 10일 광주시와 에너지파크 조성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상무시민공원(17만384㎡) 내에 미래에너지 등을 주제로 하는 친환경 스마트 파크를 총면적 4만1750㎡로 구현하는 내용이다.
에너지와 문화예술이 결합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한전은 총 80억원의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고, 광주시는 부지제공과 일상적인 관리를 맡게 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전과 지자체 간 지역상생 발전 모델이 될 에너지파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