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정보기술 '융합시기' 앞당긴다

입력 2007-07-06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 연구개발과 연계해 전통적인 전력기술에 센서, 무선 네트워크 등의 정보기술을 융합하는 전력IT 표준화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함으로써 우리나라 전력산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전력IT 표준화포럼 창립 1주년을 맞아 열린 워크샵에서 그간에 추진한 전력IT 표준 선진화 로드맵 구축, 프랑스 등 선진국과 국제표준 협력 강화 및 전력IT 표준화 국제회의 국내유치 등에 큰 성과가 있었다고 6일 밝혔다.

워크샵에서는 전문가 150여명이 참가해 원격제어, 통신, 응용 SW, 배전시스템, 에너지마켓 통신 프레임워크, 통신 보안 등 그간의 작업반별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국제표준과 적합성평가ㆍ인증 분야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술표준원은 전력IT 표준화포럼을 통해 전력기술과 IT기술의 융합을 조기 실현시키기 위해 R&D와 표준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R&SD(Research & Standardization Development) 체계를 구축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력IT 기술의 특허ㆍ표준 지표 개발, 국제 표준화 작업의 리더 활동 강화, 중장기 대형 후속과제 도출 등의 피드백 시스템을 체계화함으로써 표준화를 통해 전력분야의 국가 소프트 인프라를 혁신해 나아갈 예정으로, 전력IT 연구개발 결과가 국가표준 및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면 전력산업의 컨버전스를 조기에 정착시켜 글로벌 마켓에서 우리 전력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신수요 산업 창출의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942,000
    • -0.96%
    • 이더리움
    • 2,798,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487,300
    • -1.95%
    • 리플
    • 3,410
    • +2.8%
    • 솔라나
    • 185,300
    • -0.54%
    • 에이다
    • 1,061
    • -0.38%
    • 이오스
    • 741
    • -0.13%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09
    • +3.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80
    • +0.6%
    • 체인링크
    • 20,510
    • +4.54%
    • 샌드박스
    • 413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