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고금리 리볼빙 카드사 중징계 등

입력 2016-05-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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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금리 리볼빙 카드사 중징계

금감원, 지난해 8개사 테마 검사

고금리의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서비스를 불완전판매한 카드사들이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리볼빙이란 신용카드 대금 중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다음 달로 미룰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연대금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부과되는데, 20%가 넘는 고금리여서 많은 민원이 제기됐다.


◇ ‘코데즈 룰’ 적용 1호 스틸앤리소시즈

前임원 수십억대 시세조종 혐의 적발

일명 ‘코데즈 룰’ 1호 적용을 받아 상장폐지 갈림길에 선 스틸앤리소시즈에서 시세조종 혐의가 적발됐다. 신주인수권 납입금을 노린 주가 조작으로 일반주주들의 피해는 물론 스틸앤리소시즈의 전 회장 강모씨가 대표로 있던 또 다른 회사를 통한 자금 세탁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 부실기업 인수 1592억 배임 혐의... 실무진에 책임 떠넘긴 정준양

“포스코가 부실기업인 성진지오텍을 인수한 것은 실무진의 책임이다.” 포스코그룹 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정준양 (67) 전 회장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도형 부장판사)는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 전 회장에 대한첫 번째 공판을 열었다. 네 차례 준비기일을거친 첫 재판인 만큼 검찰과 변호인 측은 열띤 공방을 벌였다.


◇ ‘파나마 페이퍼스’ 2차 폭로... 최병두 등 한국인 175명 대우•YBM도 명단 포함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9일(현지시간) 세계 각국 정상과 그 일가, 기업인, 유명인 등의 조세 피난처 이용 실태를 파헤친 ‘파나마 페이퍼스’ 2차 정보를 공개했다. ICIJ는 이날 약 21만개의 해외 페이퍼 컴퍼니와 그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해외 계좌와 연관된 36만명 이상의 사람과 기업 명칭이 포함돼 있다고 ICIJ는 밝혔다.


◇ [포토]워커힐면세점 오늘 ‘마지막 영업’

면세 특허기간 만료로 SK 워커힐면세점이 16일 영업을 종료한다. 상품 구매는 10일까지, 상품 인도는 16일까지 각각 가능하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SK 워커힐면세점 입구에 영업 종료를 알리는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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