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2주래 최고…日 재무상 구두개입 영향

입력 2016-05-11 0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 시간 오후 4시5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88% 상승한 109.27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0% 하락한 1.1372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78% 오른 124.26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11% 상승한 94.2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해당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엔화 대비 달러 가치는 일본은행(BOJ)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시장의 기대와 달리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지난달 28일 이후 2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이 구두개입에 나서면서 엔화에는 매도세가, 달러에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아소 재무상은 이날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외환시장에서 급격한 엔고에 대해 “한쪽으로 치우친 움직임이 계속된다면 개입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아소 재무상은 전날에도 미국 재무부가 일본을 환율조작 관찰대상국으로 지목한 것이 일본 환율정책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외환시장 개입을 적극 시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47,000
    • -0.43%
    • 이더리움
    • 2,850,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501,500
    • +2.85%
    • 리플
    • 3,560
    • +2.8%
    • 솔라나
    • 198,500
    • +2.27%
    • 에이다
    • 1,102
    • +1.38%
    • 이오스
    • 737
    • -1.99%
    • 트론
    • 329
    • +0.3%
    • 스텔라루멘
    • 405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0.39%
    • 체인링크
    • 20,700
    • -1.9%
    • 샌드박스
    • 416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