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제유가가 급등한데다 원자재가격 반등에 뉴욕증시도 급등했기 때문이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1.0원/1171.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현물환 종가(1172.6원)대비 2.35원 하락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71.0원과 1176.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109.34엔, 유로/달러 환율은 1.1371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