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동국제강, ‘세상을 따뜻하게’ 모토 사업장별 노인요양원 봉사활동

입력 2016-05-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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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지난 1월, 송원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33명을  장학금 1억82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지난 1월, 송원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33명을 장학금 1억82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미션 아래 기업 발전의 근간이 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나눔과 봉사를 확산시키고자 각 사업장을 거점으로 한 지역밀착형 봉사단을 이끌어 오고 있다. 동국제강은 이 봉사단을 중심으로 저출산 고령화와 관련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인 ‘나눔지기 봉사단’이 그 중심에서 활약하며, 본사 포항 인천 당진 부산 등 5개 사업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연간 10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을 위해 본사의 겨울철 김장봉사, 인천제강소의 연탄나르기, 포항제강소의 석병양로원 봉사활동, 당진공장의 노인요양원 봉사활동 등은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장별 대표 나눔지기 봉사활동이다.

아울러 동국제강은 2대 장상태 회장이 1996년 1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송원문화재단을 통해 어려운 교육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면서 저출산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장세주 회장은 송원문화재단에 매년 재단 출연금을 늘려, 현재 자산이 약 426억원에 이를 정도로 키웠다. 사회공헌 활동 대상을 전국의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하고, 이공계 장학사업과 독거노인돕기 사업 등에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송원문화재단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은 장학사업으로, 동국제강은 이공계 대학생 장학 사업을 13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국제강의 이공계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2년간 연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장 견학 등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학업을 마친 후에는 동국제강 입사 희망 시 우대 혜택을 받아, 철강 전문가로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이공계 장학생뿐만 아니라 초, 중, 고등학생을 포함한 일반 장학사업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2900명의 학생이 장학금 60억여 원을 지원받았다.

동국제강은 이와 함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나눔의 온정을 베풀고 있다. 지난해 12월 탄자니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희망학교 건립에 철근 130톤을 기부하며 아프리카 지역 아동들에게 꿈을 심어줬다. 이 학교는 NGO 단체가 주관하는 100번째 희망학교로, 올해 2월 착공됐으며, 철근 전량을 동국제강에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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