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회장 최신원)는 11일(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 외교부와 공동으로 브라질의 투자환경을 점검하고 우리기업의 업종별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한·브라질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사진제공=SK네트웍스 )
한국ㆍ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 외교부와 공동으로 브라질의 투자환경을 점검하고 우리기업의 업종별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ㆍ브라질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OBRAS는 2011년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브라질 간 교류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민간단체다.
이번 포럼에서는 3부에 걸쳐 최근 심화되고 있는 브라질의 정치경제 위험을 점검하고 위기 속 기회ㆍ틈새시장 진출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1부에서는 브라질 정치ㆍ경제분야 전문가들이 최근 혼란을 겪고 있는 브라질의 정치ㆍ경제 리스크를 심층 분석해 시나리오별 전망을 제시했으며, 2부에서는 M&A를 통한 브라질 시장 진출 방안이 제시됐다. 3부에서는 우리 중소기업의 브라질 진출을 위한 업종별ㆍ분야별로 특화된 진출 방안이 소개됐다.
KOBRAS의 회장을 맡은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포럼이 한ㆍ브라질 양국 기업인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무역ㆍ투자가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포럼도 성공적인 브라질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