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 임창정 소속사 지분 50% 인수…“음반사업부문 강화”

입력 2016-05-11 14:32 수정 2016-05-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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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가수 임창정, 걸그룹 라붐, 아이돌그룹 유키즈의 소속사인 앤에이취이엠쥐의 지분 50%를 인수하고, 음반사업부문을 강화한다.

11일 씨그널엔터에 따르면 중견음반기획사인 앤에이취이엠쥐의 지분 50%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앤에이취이엠쥐는 임창정을 비롯해, 일본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보이그룹 유키즈, 걸그룹 라붐이 소속되어 있는 중견음반기획사이다.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음반기획사 부문에서 좋은 평을 받아온 앤에이취이엠쥐는 씨그널엔가 지분 50%를 확보하게 된 것을 계기로, 음원형 가수들의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임창정, 라붐, 중국에서 연기자로 변신하고 있는 유키즈의 멤버들이 중국의 화이자신그룹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진출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그널엔터는 앤에이치이엠쥐의 아티스트 확보를 지원하며, 코넥스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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