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어버이연합, 일당 2만원 풍자 동영상 게재 방송인 유병재 고소

입력 2016-05-11 21:40 수정 2016-05-12 0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버이연합이 풍자 동영상을 게제한 방송인 유병재(사진 위)씨를 고소했다. (출처=유투브)
▲어버이연합이 풍자 동영상을 게제한 방송인 유병재(사진 위)씨를 고소했다. (출처=유투브)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측이 풍자 동영상을 만들어 게제한 방송작가 유병재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11일 관련업계와 오마이뉴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추선희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최근 어버이연합 풍자 동영상을 만든 방송작가 유병재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관련보도에 따르면 이날 추 총장은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을 찾아 직접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버이연합 측은 "유병재 씨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고마워요 어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는데 여기에는 어버이연합 회원으로 묘사된 주인공의 아버지가 일당 2만원을 받고 가스통 시위에 나서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라며 "공연히 허위사실을 담은 영상을 제작, 이를 불특정 다수에게 퍼뜨림으로써 어버이연합을 조롱거리로 만들고 어버이날을 앞둔 어버이연합 회원들에게 모멸감을 안겨주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순수한 마음으로 여러 기자회견이나 집회에 참여하였을 뿐 가스통 시위를 벌인 적은 없다"라며 "영상에서 묘사된 것처럼 군복을 입고 시위에 나가지 않는다. 특히 일당을 받고 시위에 동원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시위에 참석한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5: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65,000
    • -1.41%
    • 이더리움
    • 4,772,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0.78%
    • 리플
    • 1,927
    • -4.18%
    • 솔라나
    • 322,900
    • -3.12%
    • 에이다
    • 1,349
    • -1.39%
    • 이오스
    • 1,104
    • -5.48%
    • 트론
    • 276
    • -1.43%
    • 스텔라루멘
    • 620
    • -10.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50
    • -2.46%
    • 체인링크
    • 25,380
    • +3.51%
    • 샌드박스
    • 845
    • -8.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