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 대통령, 가습기 살균제 입장표명하고 문책인사해야”

입력 2016-05-12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2일 가습기 살균제 문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이에 대한 입장표명과 함께 관계자에 대한 문책 인사가 이뤄질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살균제 문제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규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국회 환경노동위 현안보고에서) 책임은 통감하지만 사과는 할 수 없다고 버텼다”며 “이것이 박근혜 정부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또 “세월호 문제만 하더라도 어제 여야 3+3+3 회담에서 연장을 못하겠다는 배짱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이건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카 바이러스 문제와 관련, “주한미군이 서울도심에서 지카바이러스 실험을 추진하고 있다는 충격적 보도가 있다”며 “이런 실험을 해서는 한미간 동맹관계가 의심되고 우리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는 걸 명심해 정부가 대책을 강구해야 하며, 주한미군도 이런 실험은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당의 육군 28사단 군부대를 방문과 관련,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핵실험, 핵무장(에 대한) 도발적 발언에 대해서 흔들리지 않고 우리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일선 부대를 방문키로 했다”며 “튼튼한 국방, 튼튼한 안보만이 북의 어떤 도발도 물리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기지개 켜는 석유화학, 1분기 흑자 전환 보인다
  •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표 반 채워졌다…진출팀은?
  • 삼성전자, 14억 인도시장 공략... AI 기반 원격 AS 도입
  • 인천 부평역 앞 횡단보도 땅꺼짐…차량 통제 중
  • 단독 금감원 1332 '원스톱 연결 시스템' 도입…서민금융 상담 쉬워진다
  • 美 FDA, 동물실험 폐지 수순…‘오가노이드·장기칩’ 뜬다
  • 비교 대상이 오타니?…“우리도 이정후 있다” [해시태그]
  • 기관이 주도하는 폭력의 시대…개미들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나 [블록렌즈]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14: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957,000
    • -1.4%
    • 이더리움
    • 2,319,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467,200
    • -2.3%
    • 리플
    • 3,039
    • -2.38%
    • 솔라나
    • 184,000
    • -2.95%
    • 에이다
    • 891
    • -4.3%
    • 이오스
    • 880
    • -1.79%
    • 트론
    • 369
    • +0.54%
    • 스텔라루멘
    • 344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380
    • -1.51%
    • 체인링크
    • 17,980
    • -2.23%
    • 샌드박스
    • 363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