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5년내 세계 의료용 레이저시장 빅5 될 것"

입력 2007-07-0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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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창립 10주년 맞아

의료용 레이저기기 전문업체 루트로닉이 8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 직원과 협력업체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연안부두에서 선상파티를 겸한 기념식을 갖고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황해령 루트로닉 사장은 "지난 10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35% 이상 성장해 왔다"며 "국내 및 아시아에서의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 5년내 세계 의료용 레이저 기기 시장에서 빅 5가 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지난 97년 직원 6명의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루트로닉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해외 37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데 이어, 올초에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의료용 레이저 관련 10건의 특허를 취득했고, 현재 11건의 특허를 출원중에 있으며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최첨단 피부미용 및 흉터치료 레이저치료기 '모자이크' 상용화에 성공해 올 2월 유럽품질인증(CE)을 획득하기도 했다.

황해령 사장은 "루트로닉이 국내에선 경쟁자가 없을만큼 성장한 것은 기술개발에 전념해 온 결과이며 그동안 묵묵히 일해준 직원들에 감사한다"고 감회를 밝히고 "10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5년 뒤에는 매출 1천억원과 전세계 1등 상품을 3개 이상 보유한 세계 일류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향후 루트로닉은 매년 1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현지법인의 정착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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