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장우, 대변인직 사의

입력 2016-05-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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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장우(대전 동구) 대변인이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작년 7월부터 대변인직을 수행해 온 이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마치고 “어려운 처지를 극복하기 위해 비상대책위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지금이 제가 대변인직을 떠날 때로 생각해왔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 대변인은 “대변인직을 맡은 후 국정 개혁과 총선이라는 두 바퀴 수레의 직진을 위해 마이크를 매개로 혼신의 힘을 다했으나 여로 모로 부족했다”면서 “국민과 언론, 야당에 대한 저의 논평과 현안 브리핑이 적절했는지 깊은 성찰과 고민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변인직을 수행하면서 ‘상대방의 좋은 점이 많이 보일수록 삶은 더 편안해진다’는 금언을 얻었다”면서 “남을 이기는 것은 힘이 있는 것이고, 자기를 이기는 것은 강한 것이라는 도덕경의 금언으로 퇴임의 변을 대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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