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원 과반, 대통령 탄핵심판 가결 지지…호세프, 직무정지 임박

입력 2016-05-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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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원이 11일(현지시간) 전체회의에서 전체 의원 81명 가운데 41명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심판 절차 개시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상원 전체회의에서는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묻는 논의가 17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 회의는 전체 상원의원 81명 중 발언을 신청한 의원 68명이 차례로 나와 탄핵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고 표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체 의원 중 과반 의원이 탄핵 찬성 의사를 밝힘에 따라 실제 표결도 탄핵심판 쪽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탄핵심판이 결정되면 호세프 대통령의 직무는 12일 바로 정지된다. 탄핵심판 절차는 최대 180일간 이어지며 이 기간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한편 의회 주변에는 호세프 탄핵 지지자 6000여 명이 “지우마 아웃”을 외치며 탄핵심판 가결을 요구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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