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중소기업 대상 토탈 ICT 솔루션인 기가오피스 제주센터를 오픈하고 전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 KT)
KT는 중소기업 대상 토털 ICT 솔루션인 기가오피스 제주센터를 오픈하고 전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KT의 기가오피스는 그 동안 수도권 15개, 경북∙경남 5개 등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28개의 센터를 운영중이었다. 이번 제주센터 구축으로 총 29개소의 센터에서 전국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기가오피스는 고객의 사무실과 인접한 KT지사를 기가 랜(LAN)으로 연결해 인터넷 접속, 장비 호스팅, 보안, 모니터링 등 ICT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ICT 솔루션이다. 2014년 11월부터 주로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상으로 ICT 인프라를 제공해 왔으며 5월 기준으로 출시 1년 7개월 만에 2000개 고객사를 돌파했다.
KT는 지난 2월 말 기가오피스의 운행대행서비스를 출시해 고객사 장비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장애가 발생하면 긴급 출동하여 조치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기가오피스 제주센터 오픈은 IT인프라 기반이 내륙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주지역에서 IT전문인력 수급이나 인프라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 관광 사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