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공연 중인 iKON(사진제공=와이지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3일 "2016년 1분기에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해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로서 위상을 재확인시켰다"며 성장 요인을 발표했다.
와이지엔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94억85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996년 창사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9억5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4.3%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회사 측은 "빅뱅의 월드투어와 함께 iKON과 WINNER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이같은 실적을 견인하는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매출액 비중은 국내 40%, 일본 36%, 중국이 20%로 분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