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중국도 뜨겁게 달궜다…아시아투어 ‘청두’ 공연에 팬들 열광

입력 2016-05-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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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4일 중국 청두 ‘SICHUAN PROVINCIAL GYMNASIUM’에서 아이콘의 ‘iKONCERT 2016 'SHOWTIME TOUR' IN CHENGDU’ 공연을 개최됐다.
(사진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4일 중국 청두 ‘SICHUAN PROVINCIAL GYMNASIUM’에서 아이콘의 ‘iKONCERT 2016 'SHOWTIME TOUR' IN CHENGDU’ 공연을 개최됐다. (사진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아이콘이 아시아 투어의 중국 ‘청두’ 공연에서 팬들을 열광시키며 중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14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중국 청두 ‘SICHUAN PROVINCIAL GYMNASIUM’에서 아이콘의 ‘iKONCERT 2016 'SHOWTIME TOUR' IN CHENGDU’ 공연을 개최했다.

‘리듬 타’로 공연의 출발을 알린 아이콘은 완벽한 퍼포먼스와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로 현지팬들을 열광시켰다. 화약을 사용한 무대연출로 더욱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졌고 팬들은 아이콘의 작은 손짓 하나에도 큰 함성과 응원을 보내 공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덤앤더머’, ‘시노시작’ 등 파워풀한 곡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팬들과 신나는 분위기를 함께 했다.

또 아이콘은 중국어와 영어로 인사하며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현지팬들은 ‘취향저격’의 무대에서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아이콘의 인사에 화답했다.

‘완전체’ 아이콘의 무대 뿐만 아니라 솔로 퍼포먼스 역시 또다른 볼거리였다. B.I와 BOBBY는 각각 ‘BE I’와 ‘가’ 를 통해 혼자서도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또 김진환은 여장 패션을 하고 ‘오늘부터 우리는’의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환호케 했다.

아이콘은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귀여운 매력 등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두 시간이 넘는 공연시간을 알차게 꾸몄다. 이에 공연이 끝난 후에도 팬들은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청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콘은 오는 21일 난징, 6월3일 선전, 6월11일 상하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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