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투데이)
레이싱모델 주다하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15일 오전 8시 40분경 주다하가 탄 승합차가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마주오던 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나 이같은 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주다하는 사망했고, 동승자 등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주다하는 14일 개막한 ‘2016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 영암으로 향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주다하는 레이싱 모델 사이에서 보면 볼수록 중독된다는 ‘MSG녀’로 불리며 많은 팬의 사랑을 받은 레이싱모델이다. 모터스포츠 한국타이어 레이싱 모델 소속으로 2012년 제 7회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서 최고 레이싱모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에는 개그맨 윤형빈의 데뷔전이었던 '로드FC 14'대회 로드걸로도 나서기도 하며 많은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