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TV)
‘아이가 다섯’의 윤인철(권오중 분)이 만취해 강소영(왕빛나 분)에게 결혼을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술을 먹고 주정을 부리는 윤인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강소영과 결혼 후 아이들에게 죄책감을 느낀 윤인철은 술을 잔뜩 먹고 안미정(소유진 분)을 불러냈다. 이후 안미정은 이상태(안재욱 분)와 함께 그를 집으로 데려다 줬다.
윤인철은 만취해 이상태, 안미정(소유진 분)의 부축을 받으며 집 앞에 도착했고, 뒤늦게 뛰어온 아내 강소영(왕빛나 분) 앞에서도 “얘들아. 아빠가 미안해”라며 주사를 부렸다. 이어 윤인철은 “우리 착한 소영이. 나 너 만난 것 후회한다. 나 돌아갈래!”라고 막말했다.
급기야 윤인철은 이상태에게 “걱정하지 마세요. 나 안미정에게 안 돌아가니까. 저 여자, 나랑 안 맞아서 그렇지 괜찮은 여자다. 있을 때 잘해라. 너 안미정한테 잘해라”며 주제넘은 훈계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