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28)가 15일 열린 호켄노마도구치 레이디스 최종 3라운드에서 티샷하고 있다. (오상민 기자 golf5@)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28ㆍ혼마골프)가 통산 상금 6억엔(약 60억원)을 돌파했다.
이보미는 15일 끝난 호켄노마도구치 레이디스에서 신지애(28ㆍ스리본드)에 두 타차 공동 2위를 차지하며 948만엔(약 1억원)의 상금을 챙겼다.
이로써 이보미는 JLPGA 투어 통산 상금 6억766만1251엔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부터 JLPGA 투어에서 활동한 이보미는 총 137개 대회에 출전해 대회당 평균 443만5483엔(약 4500만원)의 상금을 벌었다.
이 부문 1위는 후도 유리(일본)로 총 429개 대회에서 13억4842만431엔(약 14억원)의 상금을 모았다.
한국 선수 중 1위는 이지희(37)로 401개 대회에 출전해 9억7008만1225엔(약 1000억원)의 상금을 획득해 전체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보미는 이지희, 전미정(34ㆍ4위), 안선주(29ㆍ8위), 고(故) 구옥희(10위)에 이어 한국 선수 5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