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상반기 보장자산 29조원 늘어

입력 2007-07-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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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만명 고객 참가 30만여명이 신계약 체결

삼성생명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보장자산 캠페인 상반기 결산 결과 총 524만명의 고객이 참여해 캠페인 시작전인 지난 연말 319조원의 보장자산이 6월말 현재 348조원으로 총 29조원이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또 고객 1인당 평균 보장자산 금액도 3800만원에서 4천100만원으로 약 300만원 증가했고 캠페인 참여고객 중 5.7%인 30여만명이 신계약을 체결했다고 덧 붙였다.

유니버셜종신골드보험의 경우 상반기 월평균 초회보험료가 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억원에 비해 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억원이상의 보장자산을 확보한 고객수는 지난해 연말 80만7000명에서 5월말 현재 88만3000명으로 8만7천600여명이 증가 했다.

삼성생명의 상반기 전체 신계약건수 약 68만여건인 점을 감안할 때 캠페인을 통해서 계약을 체결한 비중이 65%에 달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장자산 캠페인이 사망 보험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환기시킨 것으로 분석된다"며 "보험의 본연의 기능인 보장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이같은 상반기 실적을 토대로 하반기에도 보장자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혹서기 휴가철을 맞아 휴가객들이 몰리는 휴양지나 해수욕장, 서울역, 고속버스터미널등을 중심으로 보장자산 핫썸머 휴가이벤트를 펼친다.

즉석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 당첨자에게 비치볼 등의 휴가용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 연말에는 삼성생명에 신규로 가입한 계약자들 가운데 보장자산 1억원당 1000원을 적립, 가장이 없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는 나눔이벤트도 전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현 추세를 감안할 경우 약 10억원 정도가 적립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보장자산 캠페인을 통해 고객, 회사, FC가 모두 윈윈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캠페인이 실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보장성 상품판매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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