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글로벌 수소수기시장 진출 박차

입력 2016-05-16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솔고바이오가 세계 수소수기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회장 김서곤)는 해외 수소수기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2016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18~19일 양일간 인도 뭄바이 사하라 스타호텔에서 개최된다.

솔고바이오는 '2016 G-FAIR' 참석을 계기로 인도뿐만아니라 아프리카, 중동 시장 수출선 확보도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건강에 좋은 수소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타 제품에 비해 높은 수소 용존시간과 용존수치를 나타내는 수소샘 시리즈로 바이어들에게 어필해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에 걸쳐 열린 세계 3대 박람회중 하나이며 아시아 최대 무역박람회인 광저우 캔톤페어(Guangzhou Canton Fair)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프리미엄 기능수에 관심이 많은 바이어들의 호평과 함께 구체적인 상담과 샘플 구매 요청을 이끌어 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솔고바이오는 이미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 4월 미국 현지 총판 대리점에 수소샘 디스펜서와 수소샘 텀블러를 2000대 공급했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러시아에 수소샘 디스펜서 100대를 선적해 유럽 시장 개척에도 나섰다.

솔고바이오는 해외 영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일본 등 기존 수소수 시장이 형성된 국가 외에도 미국, 유럽, 인도,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도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다양한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해외 영업을 강화해 세계 시장 판로 개척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서곤 솔고바이오 회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수소샘 시리즈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는 해외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주 찾는 전세계 MZ 관광객...유통업계, 특화 마케팅 한창[K-관광, 다시 혼저옵서]]
  • 호텔신라 신용강등 위험… 회사채 수요예측 앞두고 악재
  • '재개발 끝판왕' 한남뉴타운, 시공사 속속 정해져도...다수 구역 여전히 지연
  • 시총 두 배 ‘빅딜 효과’…K-제약·바이오, 빅파마와 거래로 성장동력 확보
  • 지방 금융 3사, ‘지역 기업 리스크’에 1분기 실적 희비 교차
  • [날씨] '대구 낮 최고 29도' 초여름 날씨…일부 지역 일교차 15도 이상
  • 글로벌 보폭 넓히는 K조선…삼성重, 베트남·인니 조선소 협력 검토
  • 프로야구 역대 최다기록 모음집…연승과 연패, 그리고 천적 [그래픽 스토리]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10: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696,000
    • +0.5%
    • 이더리움
    • 2,290,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479,000
    • +2.37%
    • 리플
    • 2,972
    • -1.65%
    • 솔라나
    • 195,000
    • +2.2%
    • 에이다
    • 889
    • +0.11%
    • 이오스
    • 903
    • +2.73%
    • 트론
    • 358
    • +1.13%
    • 스텔라루멘
    • 346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420
    • +0.32%
    • 체인링크
    • 18,010
    • -0.06%
    • 샌드박스
    • 35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