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그룹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모두 증가했다.
JW중외제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이 1192억원, 영업이익 76억원, 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32.9%, 순이익은 194.7% 증가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와 영양수액제 위너프 등 대형 품목이 실적을 견인한데다 효율적인 비용집행과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JW홀딩스와 JW신약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JW홀딩스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751억원, 영업이익 121억원, 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0.5%, 61.2%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JW신약도 피디정, 리스로마이신정 등 주력제품의 매출 상승으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14억원, 영업이익 31억원, 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63.3%, 순이익은 34.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