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bhc, 뉴월드그룹과 MOU 체결… 백화점 42곳에 매장

입력 2016-05-16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현종 bhc 대표(오른쪽)와 애드리안 쳉 뉴월드그룹 부회장(왼쪽)이 5월 1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bhc의 중국진출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hc)
▲박현종 bhc 대표(오른쪽)와 애드리안 쳉 뉴월드그룹 부회장(왼쪽)이 5월 1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bhc의 중국진출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hc)

종합외식기업 bhc가 중국 대형 유통기업과 손잡고 중국 진출에 나선다.

bhc는 1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bhc 박현종 대표와 뉴월드그룹 애드리언 쳉(Adrian Cheng)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진출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bhc의 본격적인 중국 사업 진출을 알리는 중요한 행보로서 탄탄하고 믿을 수 있는 해외 자본과 연계된 해외 진출이라는 프랜차이즈업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국 주요 도시에 분포되어 있는 뉴월드그룹의 42개 백화점과 쇼핑몰에 bhc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외식브랜드를 입점시키는 한편 뉴월드그룹의 한국 내 투자 포트폴리오 회사와 bhc가 적극 협력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bhc는 이번 협약에 따라 치킨 브랜드인 ‘bhc치킨’과 프리미엄 한우전문점인 ‘창고43’, 순댓국 전문점인 ‘큰맘할매순대국’ 등 3개 브랜드를 동시에 입점시키는 ‘치킨+한우+순댓국’ 패키지 형태의 매장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박현종 대표는 “40개 이상의 백화점 및 쇼핑몰을 운영하며 중국 전 지역을 아우르는 유통 플랫폼을 보유한 뉴월드그룹이야말로 우리가 찾아왔던 파트너의 요건을 모두 갖춘 그룹”이라며 “bhc는 이번 전략적 제휴가 당사의 중국사업 성장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62,000
    • +3.38%
    • 이더리움
    • 4,983,000
    • +7.95%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5.92%
    • 리플
    • 2,054
    • +8.05%
    • 솔라나
    • 331,700
    • +4.28%
    • 에이다
    • 1,414
    • +8.44%
    • 이오스
    • 1,128
    • +4.25%
    • 트론
    • 278
    • +3.35%
    • 스텔라루멘
    • 693
    • +14.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4.6%
    • 체인링크
    • 25,030
    • +5.26%
    • 샌드박스
    • 849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