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NIDA)은 대만 타이페이에서 대만인터넷정보센터(TWNIC)와 차세대 인터넷주소인 IPv6주소의 이용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측은 새로운 IPv6주소 통신 서비스에 대한 수요 전망, 한국과 대만의 IPv6주소 공동전략 수립 등의 정책분야와 IPv6주소 기술 개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한 상호협력 관계 구축으로 국내 IPv6주소 관련 정책 및 기술 개발이 더욱 가속화되고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IPv6주소 이용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