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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골프 상품들은 대체로 날씨가 서늘한 일본 북해도나 중국 곤명에 집중 돼 있으며, 비용이 보통 150만원 상당으로 다소 높은 편이다. 이에 반해 내몽고는 비교적 저렴한 항공료와 골프장 이용료, 서늘한 기후, 후허하오터까지의 직항 운행으로 2시간 30분만에 도착하기 때문에 여름 골프 목적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자유투어는 설명한다.
5~6일 일정으로 구성된 내몽고 무제한 라운딩 상품은 내몽고의 대표적인 골프장인 유신 골프장과 태위 골프장에서 90홀에서 최대 117 홀까지 라운드가 가능하다. 또한 시라무런 초원에서의 말타기와 몽고씨름, 기마 공연 등 초원 체험과 몽고족 전통 민속공연 관람 등도 즐길 수 있다.
내몽고 무제한 라운딩 상품은 7, 8월 2달간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하며 상품가격 5일은 79만9000원 부터, 6일은 96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출발은 오는 15일부터 수요일(6일 일정)과 일요일(5일 일정)로 주 2회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