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정우성, 전현무 셀카 바보 지적 "윤종신 같다"

입력 2016-05-17 09:37 수정 2016-05-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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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쳐)
(출처=JTBC 방송 캡쳐)

'비정상회담' 정우성이 전현무의 '셀카 바보' 지적에 재치있게 응수했다.

16일 오후 방영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정우성은 '셀카 바보(사진을 못 찍는 사람)' 별명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비정상회담' MC 전현무는 "정우성이 잘 알고 있듯이 '셀카 바보'다"라며 정우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정우성의 일상 모습이 담겨 있다. 정우성은 셀카에서 실물에 미치지 못하는 사진을 남겨 아쉬움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에 "이게 뭐냐"라며 "윤종신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잘 생긴 얼굴 그렇게 쓸거면 나 달라"고 말했고 정우성은 "내 얼굴 가져가세요. 들고 다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우성은 이날 난민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은 개인 후원은 많은데 기업 후원은 이에 못 미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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