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올 1분기 영업이익 456억원으로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6.3% 오른 실적개선을 나타냈다.
SK건설은 17일 올해 1분기 매출 1조6737억원, 영업이익 4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9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6.31% 올랐다. 당기순이익 역시 지난해보다 10배 가까이 증가한 190억원을 달성했다.
SK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원가율이 높았던 와싯 프로젝트가 마무리가 되면서 원가율이 양호한 캐나다 오일 프로젝트와 국내 고성 그린타워 프로젝트 등 대형 사업의 매출이 본격화 되면서 실적이 좋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