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과 가온소프트가 17일 기업용 모바일 앱 서비스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더존비즈온 이강수 부사장(사진 왼쪽)과 가온소프트 임화섭 대표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더존비즈온)
가온소프트는 모빌리티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용 모바일 앱 개발 및 기간계 시스템과의 연동, 운영환경 제공 등 기업의 모든 모빌리티 영역을 통합 서비스로 제공하는 곳이다. 뉴욕시 경찰국(NYPD), 미 중동부지역 병원 연합회(ProMedica), 서울메트로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모바일 사업 전반에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부터 개발ㆍ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협조관계를 이어나가게 된다. 이를 통해 경영자의 요구사항과 산업별 특성에 최적화된 모바일 앱 등 신개념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사업 진행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공동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정보보호 사업을 필두로 해외 진출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가온소프트 역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임화섭 가온소프트 대표는 “이번 사업 협력은 양사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성공적인 협력모델”이라며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사장은 “가온소프트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기술력과 더존의 기업용 비즈니스 역량이 만나 기업에 특화된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