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정원중 거짓 '심장마비' 밝혀내…검찰 출두시켜

입력 2016-05-18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출처=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정원중의 거짓 '심장마비' 사실을 밝혀내고 검찰로 출두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가 정금모(정원중 분) 회장이 거짓 심장마비로 입원한 사실을 밝히기 위해 병원에서 가짜 화재소동을 일으켰다.

조들호는 이은조(강소라 분), 황애라(황석정 분), 배대수(박원상 분) 등을 이용해 정금모 회장을 보호하고 있는 사람들을 따돌렸고, 그 사이 정 회장의 병실을 찾아가 깨어 있는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했다.

조들호는 정금모 회장에게 "회장님 괜찮으시다고 해서 제가 병문안 왔습니다"라며 정 회장이 깨어서 날뛰는 모습을 촬영했고, "나랑 병원 한바퀴 돌아볼까요? 이럴꺼면 꽃단장하고 올껄 그랬어"라고 말했다.

이어 조들호는 "아주 잘 찍히셨습니다. 대국민 사기극, 이거 한 번 언론에 터뜨려볼까요?"라며 "하다하다 별 짓을 다하십니다. 감방가기가 그렇게 싫으세요? 옷 입고 나랑 같이 검찰에 가시죠"라고 검찰에 출두할 것을 종용했다.

결국 정금모 회장은 이런 조들호의 협박에 못이겨 검찰에 출두했고, 소환 조사를 받게 됐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2: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00,000
    • -1.52%
    • 이더리움
    • 4,696,000
    • -2%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1.36%
    • 리플
    • 1,921
    • -4.62%
    • 솔라나
    • 325,500
    • -2.08%
    • 에이다
    • 1,324
    • -2.5%
    • 이오스
    • 1,099
    • -4.35%
    • 트론
    • 274
    • -1.08%
    • 스텔라루멘
    • 602
    • -14.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2.69%
    • 체인링크
    • 24,260
    • -1.7%
    • 샌드박스
    • 828
    • -1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