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득 신임 현대모비스 사장(사진 제공 = 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에 임영득 현대차 해외공장지원실 부사장을 승진발령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임영득 신임 사장은 중국, 미국 등 현대차의 국내외 생산기지를 두루 거친 생산통으로, 이런 경험으로 현대기아차와 부품 계열사 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현대기아차와 핵심 부품 계열사 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최근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업체간 치열한 경쟁 상황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높임으로써 기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