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신보라, "쌈밥 맛집 가기 위해 행사 일정 취소"

입력 2016-05-1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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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출처=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수요미식회' 신보라가 일정까지 취소할만큼 맛있게 즐긴 쌈밥 맛집을 소개했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게스트로 개그우먼 신보라가 출연한 가운데 쌈밥으로 유명한 맛집들이 소개됐다.

이날 신보라는 MC 신동엽으로부터 "이곳을 가기 위해 일정까지 취소하고 갔다던데 사실이냐"는 말을 들었다.

이에 신보라는 "그렇다"고 답하며 "위치를 보니까 남도더라. 그래서 사실 행사가 있는 날이었는데 취소하고 왕복 7시간을 소요해 다녀왔다"고 전했다.

그는 "제 돈 나갈 줄은 몰랐다"라며 "그렇지만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다"고 극찬했다.

그런가하면 신보라는 "배달음식 애용하는데 살이 잘 안 찐다"라며 "배부른 느낌을 싫어한다. 예전엔 먹자마자 누워 자는걸 좋아했는데 어느 날부터 건강이 안좋아지는 걸 느끼고부터는 배부름이 느껴지면 손을 놓는다. 더이상 먹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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